2026년 상반기 최우수 사원 인터뷰 - 문 과장,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따뜻하게"
클라우드네트웍스 2026년 상반기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된 경영혁신팀 문 과장과 사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지원자로서 이 회사의 채용 과정을 거쳤던 그녀는, 이제 그 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채용 솔루션을 도입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신규 입사자와 주기적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적응 과정을 살피고, 새로 정립된 핵심가치가 실제 업무의 언어가 되도록 만드는 일까지. 지원부터 합류, 그리고 적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씩 다듬어가고 있는 문 과장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 클라우드네트웍스 사내 인터뷰 - 경영혁신팀 문 과장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소속 팀에서 맡고 계신 역할을 소개해주세요.안녕하세요, 클라우드네트웍스 경영혁신팀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문 과장입니다. 채용부터 급여, 조직문화까지 인사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Q. 클라우드네트웍스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채용을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회사를 고를 때 보시는 기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그동안 인사 업무를 하면서 회사가 성장하는 데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만,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HR이 조직문화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환경인가는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인사팀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해도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행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회사를 고를 때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봤었습니다.저는 이직을 준비하면서 여러 회사의 채용 공고와 홈페이지를 살펴봤습니다. 그중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조직문화와 관련된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님 인터뷰를 찾아 읽어보니 그 부분에 관심과 의지가 정말 크다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꼭 오고 싶었고, 면접 준비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Q. 지원자로서 겪은 채용 과정은 어떠셨나요?서류 합격 후 1차 면접 전까지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는 사전 질문지가 있었습니다. 인사 업무를 세부 항목별로 나눠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봤는지 체크하는 부분이 있었고, 서술형 문항도 몇 개 있었습니다.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과정이지만, 저는 이 회사에 정말 오고 싶었기 때문에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진심을 다해 생각하고 찾아본 것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찾아보고 알아갈수록 꼭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도 더 커졌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 과정 자체에서 회사가 채용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채용 과정은 그 회사가 일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사람을 뽑는 데에 신중하고 고심해서 결정한다고 느껴져서 더 신뢰가 갔습니다. Q. 구직자로 밖에서 봤던 클라우드네트웍스와, 지금 채용 담당자로 안에서 보는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어떻게 다른가요?밖에서 봤을 때도 좋은 회사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계속 무언가를 시도하고 발전하려는 모습이 보였고, 복리후생도 말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입사하고 나서는 그 부분을 더 느꼈습니다. 여러 복리후생 제도나 다양한 HR 활동들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런 모습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지원하시는 분들이 입사 전에도 이런 것들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 입사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채용 공고나 복리후생 항목만 봐서는 다른 회사 사이트에도 다 있는 문구처럼 보여서 크게 와닿지 않았다고 하시거든요. 그런데 막상 와서 겪어보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제도를 쓰려고 할 때 조건이 붙거나 눈치를 봐야 하는 부분이 없거든요. 그 차이를 지원자분들이 미리 알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채용 담당자로서 고민하게 됩니다. Q. 인사 담당자로서 사람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기준은 무엇인가요?직군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보는 것은 저희 회사와 결이 맞는 분인가 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함께 일하고 계신 부서원분들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분인지를 봅니다. 취미 생활이나, 경력직이신 분들은 이전 회사에서 동료들과 어떻게 지내셨는지 등 다양하게 여쭤보는 편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파악되는 지원자분의 성향이 우리 회사와 잘 맞을지 어느 정도 감이 오거든요. 다만 그건 데이터로 만들 수 없는 감각이고 제 판단이 항상 맞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리는 편입니다. Q. 엔지니어, 영업, 관리 직군은 각각 어떤 특성이 있고, 채용할 때 접근 방식을 어떻게 달리하시나요?엔지니어 직군은 요즘 신입과 주니어를 많이 채용하고 있는데, 이미 직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지원하십니다. 자격증을 취득하셨거나 부트캠프 같은 활동을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함께 면접에 들어가시는 팀장님이나 사수분들은 그 경험이 지금 지원자 본인에게 얼마나 남아 있는지, 얼마나 본인의 것이 되었는지를 확인하십니다. 이력서에는 많은 내용이 적혀 있어도 일부만 담당하셨거나 단편적으로만 알고 넘어간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사 담당자로서 여쭤보는 것은 직무에 대한 열의, 그리고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근무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신지 같은 부분입니다.영업 직군도 신입과 주니어 채용이 많은데, 실무진들께서 영업이라는 직무를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그 관심과 열정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십니다. 정규직 전환 인턴으로도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도 알아볼 시간이 필요하고, 입사하신 분도 본인이 영업에 맞는지 확인할 기간이 필요하니까요.관리 직군은 엔지니어 직군과 비슷하게 봅니다. 얼마나 준비했는지, 어떤 생각으로 그 업무를 해왔는지가 중요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경험이 없더라도 본인이 한 경험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부족한 점을 어떻게 채우려고 했는지를 보면서 계속 발전하려는 분인지를 확인합니다. Q.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이직률이 낮은 편입니다. 오래 근속하시는 분들에게서 느껴지는 공통점이 있나요?자기 분야의 전문가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담당 업무에 대해 전문가시고 프라이드도 있으십니다. 그만큼 분위기가 프로 같다고 해야 할까요. 저희 회사는 팀장님들도 부장님들도 정말 바쁘게 일하십니다.이직률이 낮은 이유는 모두가 서로를 신경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장님들이 팀원 한 분 한 분을 챙기시고, 팀원들끼리도 서로를 살피고, 경영진에서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HR에서도 이분이 잘 지내고 계신지를 늘 보고 있고요. 업무 스타일이나 커리어 방향처럼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회사를 떠나게 되는 건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인데, 그 부분을 팀장님들이 정말 세심하게 챙겨주고 계십니다. Q. 최근 채용 솔루션을 도입하셨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와 담당자 모두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으셨나요?담당자 쪽에서는 지원서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큽니다. 이전에는 채용 공고를 여러 사이트에 각각 올리다 보니 지원서도 사이트마다 따로 쌓였습니다. 부서장님들이 사이트를 하나씩 들어가 확인하고 다시 취합해 주셔야 했고, 두 곳에 모두 지원하신 분이 계시면 같은 분을 두 번 검토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력서가 많이 들어오는 팀일수록 그 부담이 컸는데, 지금은 어느 경로로 지원하셨든 한 화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반대로 지원자분들이 겪는 부분은 바꾸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면접 일정을 시스템으로 안내하고 지원자가 직접 선택하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오래 고민하다가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자라면 시스템으로만 안내를 받았을 때 조금 차갑게 느껴질 것 같았거든요. 여러 기능 중에 저희와 잘 맞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어떤 기능을 어떻게 쓸지는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Q. 합류하신 이후 인사 영역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계신 일들은 어떤 것들인가요?온보딩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일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채용 규모가 커지면서 신입 입사자분들이 많이 들어오시게 됐기 때문에 초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안착하실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회사를 소개하고 교육하는 자료를 세분화해 만들었습니다. 회사 소개 자료와 교육용 자료를 따로 두고 있습니다.처음 오시는 분들은 아웃룩도, 팀즈도, 그룹웨어도 처음이시니까 자주 쓰는 기능들을 간단히 안내해 드리면 업무 적응이 훨씬 수월해지십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한 시간 반 정도를 몰아서 진행했는데, 긴장한 상태로 앉아 계시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지시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오전에 일부를 진행하고 오후에 나머지를 이어서 하는 방식으로 나눴습니다. Q. 신규 입사자와 입사 후 주기적으로 점심을 함께하는 자리는 어떤 생각에서 출발했나요?지원 단계에서 면접 일정 안내, 초반 온보딩까지는 인사팀과 접점이 많지만 그 이후로는 접점이 거의 없습니다. 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거나 고민이 있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창구가 하나 더 있다는 마음이 들면 적응하시기에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려면 주기적인 만남이 필요하겠더라고요. 입사자분들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채용과 인사 담당자로서도 이분이 잘 적응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통해 각 팀에서 신입 입사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안내하고 계신지 알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사수 외에 버디 같은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니어보드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도를 운영하는 회사도 많은데, 버디를 선정하고 교육하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제가 직접 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HR 신규 입사자 점심 미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Q. 면담이 아니라 점심이라는 형식을 택하신 이유가 있나요?커피챗도 생각했는데, 그건 업무 중간에 따로 시간을 내야 하기도 하고 너무 진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부분이 신규 입사자분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웠고,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식사를 하면서는 회사 이야기만 하게 되지 않거든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여가는 어떻게 보내시는지 같은 것들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됩니다. Q. 시점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다른가요?다릅니다. 1개월 차에는 회사 자체에 적응하느라 바쁘십니다. 회사도 처음, 업무도 처음이다 보니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때 힘들다고 하시는 건 회사가 힘든 게 아니라 긴장한 상태에서 오는 힘듦, 적응 자체의 어려움입니다. 3개월쯤 되면 어느 정도 적응하셔서 업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업무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다른 직원분들과의 관계는 어떤지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6개월쯤 되면 업무량이 늘었다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거나 하는 고민을 이야기하십니다. 동료들과도 친해지시고 업무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Q.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도 있었나요?좋게 생각해 주시는 것 자체가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었습니다. 귀찮아하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HR이 같이 밥 먹자고 하면 무슨 일이 있나 하고 긴장하실 수도 있잖아요. 실제로 1개월 차에는 혹시 뭘 잘못했나 싶어 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만족해하시는 반응이 더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주니어보드와 다이애고널 슬라이스 미팅, HR 미팅까지 직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리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다른가요?다릅니다. 주니어보드*는 과장급 이하 분들이 참여하셔서 전사적인 주제를 다룹니다. 위원분들끼리 주제를 정해 이야기하시기도 하고, 회사 전체적인 사안이 있을 때 저희가 먼저 여쭤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형식적으로 참여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열정적으로 임해 주십니다. 엔지니어분들은 각자 갖고 계신 지식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지까지 진지하게 논의하십니다. 이렇게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이유는 실제로 반영이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만 하고 회의록만 남기고 끝난다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셨을 테니까요. HR에서도, 대표님께서도 실제로 검토하고 의견을 주시기 때문에 회사에 적용할 만한 것들은 실제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작년만 봐도 나온 의견 중 절반 정도는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다이애고널 슬라이스 미팅**은 원래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또 다른 의미가 생겼습니다. 엔지니어분들은 외근이 많으시다 보니 전사 워크숍이나 전사보고가 아니면 얼굴을 뵙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회사 직원분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서의 의미도 더해졌습니다. 한번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이후에 마음이 편해지고, 업무적으로 연락드릴 때도 이전보다 수월하다고들 하십니다.HR 팀별 미팅은 구성원이 늘어나면서 각 팀이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이슈는 없는지 함께 살펴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각 팀이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어떤 사이클로 일하시는지 팀별 특색을 파악할 수 있어서 HR 담당자인 저에게는 가장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니어보드 : 과장 이하 비관리자 사원으로 구성된 사내 회의체로,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안을 지도 위원회에 보고해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 다이애고널 슬라이스 미팅 : 부서와 직책, 직위가 다른 직원들을 무작위로 선발해 식사와 함께 간담회 형식으로 소통하는 자리 Q. 올해 새로 정립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의 내재화 활동을 이끌고 계십니다. 핵심가치가 실제 업무에서 쓰이는 말이 되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셨나요?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정립해서 알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업무 중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계속 떠올리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그 방법을 찾다가 다이애고널 슬라이스 미팅에서 각자의 실천 사례를 나눠보자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사실 저는 저희가 정립한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일해온 방식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있던 것들을 언어로 정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이야기라기보다는 이미 알고 계신 것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렇게 정리한 만큼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업무를 하다 보면 놓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어려워하시기도 하지만,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다 보면 다른 팀에서는 어떻게 업무를 하고 있는지, 요즘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Q. 네 가지 핵심가치 중 특히 중심이 된다고 보시는 것이 있나요?네 가지가 나뉘어 있지만 저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있어야 고객사에 신뢰를 드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팀과 팀원 간의 통합과 협업이 필요하니까요.대표님께서 저희 엔지니어분들의 역량이 어디서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요. 그런 평가가 쌓이면서 회사와 구성원에 대한 신뢰가 만들어지고, 그만큼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바탕에는 전문성과 탁월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전문성은 단순히 맡은 일을 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고객사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팀원들과 잘 협업하는 것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Q. 상반기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되신 데 이어 과장으로 승진하셨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작년 9월에 입사해서 회사에 적응하고 파악하는 와중에 나름대로 여러 시도를 해왔는데, 그런 것들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승진 소식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공지가 올라온 날이 마침 제 연차라 나중에 축하 메시지를 받고서야 알게 됐습니다. 좋게 봐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영혁신팀과 관련 팀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제가 회사에 잘 적응하고 업무할 수 있도록 항상 힘써주시는 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구성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HR에서 여러 캠페인이나 활동을 진행할 때 구성원분들의 참여가 적거나 관심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그런데 저희 회사 구성원분들은 항상 관심을 갖고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여러 활동들이 의미 있게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웠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파이팅하시길 바라고, 저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Q. 본인이 일을 대하는 자세나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저의 미션은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따뜻하게입니다. 면접 때도 말씀드렸던 문장인데요. 인사 업무는 서류나 법, 규정과 관련된 부분이 많은 만큼 원칙과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인사는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위한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B컷 -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따뜻하게, 야구는 뜨겁게 ✏️ 편집자 주: 인사 업무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과 닿아 있습니다. 어떤 고민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는 드러나지 않아도, 그 결과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겪게 됩니다. 전 직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는 것은, 그동안의 시도들이 실제로 가서 닿았다는 뜻일 것입니다.인터뷰 내내 문 과장은 상대의 자리에서 먼저 생각했습니다. 채용 솔루션을 도입하면서도 지원자가 어떻게 느낄지를 따졌고, 신규 입사자를 만나는 자리를 만들 때도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을 형식을 고민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여러 자리에서도 무엇이 나왔는지보다 그것이 실제로 반영되는지를 더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그냥 지나가기 쉬운 지점들을 하나씩 들여다보고 손보기 시작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따뜻하게. 원칙과 기준으로 판단하면서도 결국 사람을 향해 답을 찾겠다는 그녀의 미션처럼, 앞으로 클라우드네트웍스의 구성원들이 만나게 될 변화가 기대됩니다.클라우드네트웍스는 반기마다 전직원 투표로 최우수 사원과 우수 사원을 선정하고, 그 이야기를 사내 인터뷰로 전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쌓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며, 서로를 신뢰하고 협업하는 구성원들이 모여 클라우드네트웍스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갑니다.
September 1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