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네트웍스 2025년 전사 해외 워크샵 - 괌에서의 3박 4일
2025년 11월, 클라우드네트웍스 전 임직원이 괌으로 떠났습니다. 작년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워크샵을 진행하며,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번 워크샵의 특별함은 '균형'에 있었습니다. 업무 일정을 고려해 두 조로 나눠서 출발했지만, 괌에서 전 직원이 모이는 날을 만들어 하나의 팀으로 호흡했습니다. 그리고 공식 일정 외 대부분의 시간은 자유롭게 구성해,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푸른 바다 앞 리조트에서의 휴식, 괌 곳곳을 탐험한 모험, 맛집을 찾아다닌 미식 투어, 그리고 함께 모여 웃고 이야기 나눈 시간들. 괌에서의 3박 4일을 돌아봅니다.🌊 돌핀크루즈 - 서태평양에서 만난 야생 돌고래각 조의 공식 일정 중 기대가 컸던 프로그램은 돌핀크루즈였습니다.이른 아침, 선착장에 모여 요트에 올라 괌 주변 바다로 나갔습니다. 돌고래가 쉽게 보이지 않아 먼저 스노클링과 낚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눈앞에서 보며 스노클링을 즐겼고, 낚싯대를 드리우며 낚시에도 도전했습니다.1조는 소세지 미끼로 시도했지만 던지면 자꾸 빠져버렸고, 결국 아무도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2조는 생선 미끼로 2명이 낚시에 성공했고, 뜻밖의 재미에 빠져 간식 시간도 잊은 채 낚시를 이어갔습니다. 1조는 돌고래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급하게 스노클링과 낚시를 종료하고 돌고래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여러 크루즈 배들이 모여 있었고, 그 사이로 돌고래 무리가 유영하고 있었습니다. 배가 움직이면 돌고래들도 함께 따라 움직이며 주변을 오갔습니다. 2조는 더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돌고래뿐만 아니라 보기 힘들다는 바다거북이가 나타난 것입니다. 유유히 수영하는 거북이의 모습에 모두가 카메라를 들었고, 귀한 장면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크루즈를 마치고 선착장으로 돌아왔을 때는 먹이를 받아먹는 상어까지 목격했습니다.크루즈 위에서는 신선한 참치회와 샌드위치,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고, 바다 위에서 동료들과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낚시 실패담과 성공담으로 함께 웃고, 돌고래와 거북이를 보며 감탄했던 순간들이 이번 워크샵의 생생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전사 행사 - 모두가 하나 되는 밤두 조가 일정이 겹친 날 저녁, 두짓타니 호텔 6층 로얄볼룸에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74명의 클라우드네트웍스 임직원이 단체티를 입고 모였습니다.이날의 포인트는 테이블 구성이었습니다. 평소 함께 일하는 팀이 아닌, 여러 팀과 직급이 섞인 테이블에 앉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금세 뜨거워졌고, 활동량이 많은 게임에 참여하며 함께 웃고 응원하는 모습 속에서 클라우드네트웍스의 팀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레크레이션 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호텔 뷔페로 저녁 만찬 시간을 가지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아쉬운 마음에 호텔 방에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편의점이나 면세점에서 사온 간식과 술을 나눠 먹으며 밤이 깊도록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괌 - 자유롭게, 다채롭게3박 4일 중 대부분의 시간은 자유 일정이었습니다.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괌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워크샵의 핵심이었습니다.호캉스의 여유 두짓비치 리조트는 수영장과 비치를 갖춘 오션프론트 호텔입니다.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해변에 누워 책을 읽으며 진정한 휴식을 취한 분들도 많았습니다.자연 속으로 괌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었던 팀들은 에메랄드 밸리, 메리조부두 같은 관광지를 찾았습니다. 차례로 바다에 입수하며 괌을 온몸으로 즐긴 팀도 있었고, 영상과 사진을 사내 메신저에 공유하며 다른 직원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추천해주기도 했습니다.남부투어에 참여한 팀들은 등 괌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둘러봤습니다. 또 별빛투어로 밤하늘을 감상하며 평소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쏟아질 듯한 별들을 만났습니다. 괌의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서 동료들과 함께 별을 보며 나눈 대화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괌 액티비티모험을 즐기는 구성원들은 괌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에 도전했습니다.야외 실탄 사격에 참여한 팀은 지프차를 타고 사격장으로 이동했는데 전날 내린 비로 산속 길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노면이 험해지면서 사격장까지 가는 과정부터 오프로드 투어를 방불케 했습니다. 도착한 사격장에서는 권총과 소총 등 4종류의 총기를 체험했습니다. 실제 총기의 무게감과 반동, 표적을 맞췄을 때의 쾌감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서로의 명중률을 비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경비행기 조종 체험에 참여한 팀도 있었습니다. 부조종석에 앉아 직접 조종간을 잡고 하늘을 날았고, 괌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롤러코스터처럼 급상승과 급하강을 경험하며 짜릿함과 함께 멀미도 함께 겪었습니다. 비행을 마치고 받은 수료증은 특별한 기념이 되었습니다.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한 구성원들은 괌 바닷속 특별한 다이빙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수중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형형색색의 열대어들과 산호초 지형 사이를 누비며 수면 위와는 전혀 다른 괌의 풍경을 경험했습니다. 골프를 즐긴 팀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 코스에서 라운딩을 했습니다. 각자가 선택한 액티비티는 달랐지만, 모두가 괌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갔습니다.쇼핑의 즐거움호텔과 바로 연결된 더 프라자 쇼핑센터와 길 건너편 T갤러리아 면세점, 마트, 아울렛까지. 괌의 쇼핑 명소를 빠짐없이 둘러보며 선물을 고르고, 면세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괌 맛집 탐방 - 함께한 식사 시간3박 4일 동안 맛집 투어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정이었습니다.각 조의 공식 일정으로 방문한 T.G.I Fridays에서 미국식 캐주얼 다이닝을 즐겼고, 자유 시간에는 각자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식사를 했습니다. 보일링씨푸드로 해산물을 먹고, 호텔 비치 레스토랑에서 바다를 보며 타코와 파스타, 해산물 요리를 먹기도 했습니다. 스테이크, 수제 햄버거, 새우 요리, 아사히볼, 괌 맥주와 안주까지 다양하게 시도해봤습니다.솔직히 괌이 미식의 도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팀별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여기 어땠어?" "우리는 여기 갔다 왔는데" 하며 후기를 공유하고, 1조의 경험이 2조에게 전해지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식사는 저녁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편의점에서 괌 맥주와 한국 라면, 현지 과자와 주전부리를 구매해 호텔로 돌아왔고, 여러 방에서 2차, 3차가 이어졌습니다. 어떤 팀은 도미노 피자를 배달시켜 새벽까지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방에서 즐긴 이런 시간들이 오히려 더 편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마무리 - 다시 일상으로, 균형이 만들어 갈 우리의 미래짧은 3박 4일이었지만, 괌에서의 시간은 클라우드네트웍스에게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돌핀크루즈에서 낚시 실패담으로 함께 웃고, 전사 행사에서 다른 팀 동료들과 어울리며, 각자의 방식으로 괌을 탐험하고, 액티비티와 맛집 후기를 공유하고, 호텔 방에서 피자와 맥주를 나누며 새벽까지 대화하는 모든 순간이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었습니다.무엇보다 이번 워크샵은 '함께'와 '각자'의 균형을 잘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공식 일정에서는 전체가 하나로 뭉쳤고, 자유 시간에는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재충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네트웍스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입니다. 괌에서 얻은 휴식과 영감이 일터에서의 새로운 동력과 혁신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Your Success, Our Dream!"클라우드네트웍스의 가치 있는 여정은 계속됩니다.
December 03, 2025